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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국내 프로야구 이야기

두산 LG(엘지) 2013 플레이오프전 ( 상대전적 전력 투수 타자진 비교 )

by 알쉬 2013. 10. 16.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와의 2013년 플레이오프전 1차전이 10월 16일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엘지 트윈스의 선발 투수는 류제국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류제국 선수는 정규 리그 두산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등판하여서 7과 1/3이닝 동안 2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다져주었습니다. 올 시즌 두산 경기에서 총 2경기 12와 2/3 이닝 동안 1승 무패 평균 자책점 2.84를 기록하여 비교적 두산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정규리그 동안 승률이 0.857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엘지의 2차전 선발 투수는 레다메스 리즈를 점찍어 놨습니다. 리즈는 올 페넌트레이스에서 10승 13패에 탈삼진 188개로 ( 1위 ) 평균자책점 3.06 ( 4위 )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엘지 트윈스의 마무리를 책임지고 있는 봉중근은 올해 38세이브로 2위를 기록하는 등 엘지의 투수진은 팀 방어율 1위에 오른 만큼 탄탄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에 두산 베어스(doosan bears)는 이미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루면서 많이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전 4, 5차전에서는 선발 투수인 더스틴 니퍼트가 마루리로 등판하는 등 온 힘을 쏟은 상황입니다. 팀 평균 자책점만 보아도 엘지는 3.40으로 1위 , 두산은 4.28로 7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넥센에 역전승을 한 기세를 몰아 플레이오프전에 임한다면 결과는 어떨지 모릅니다. 이에 따라 노경은 선수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올거지만 2차전 부터는 아직까지 등판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두산은 투수진에 비해 타선이 막강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13년 정규 시즌 팀 타율과 장타율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개인적인 기록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부문이 도루입니다. 오재원과 이종욱 선수가 30개 이상의 도루로 3,4위를 차지하였고, 홍선흔은  안타 140개로 5위 그리고 김현수 선수는 90타점으로 5위를 마크하였습니다.



엘지의 타선은 박용택과 이진영, 두 명의 이병규로 이어지는 막강한 좌타석이 있는데 두산의 투수진은 좌투수가 거의 없다는 것이 좋은 소식이라 생각됩니다. 타율에서 엘지는 3명이 탑5안에 들었습니다. 이병규가 0.348 이진영이 0.329 박용택 선수가 0.328로 1,3,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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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와 두산은 지난 포스트시즌에서 총 3차례 붙었는데 1993년, 1998년 준플에이오프전 그리고 2000년 플레이오프전에서 상대 전적은 엘지과 두산에 2승 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기록일 뿐 16일부터 펼쳐지는 플레이오프전에서 두 팀이 어떤 드라마를 써 내려갈지 기대가 됩니다.


2013 플레이오프 티켓 가격 및 예매 , LG트윈스 vs 두산베어스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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