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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메이저리그(MLB) 이야기

마리아노 리베라 은퇴 / 뉴욕양키스 영구결번 42번 / 그의 기록 및 연봉 살펴보기

by 알쉬 2013. 9. 23.
미국 시간 2013년 9월 22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앞서 1시간 동안 뉴욕 양키스의 특급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의 영구 결번식을 열었습니다. 뉴욕 양키스에서 지금까지 16명의 선수를 위해 영구 결번식을 열었는데 모두 은퇴 후 치뤄졌지만 리베라 만큼은 현역임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연것만으로도 양키스의 리베라가 얼마나 사랑을 받았는지 짐작가능합니다. 참고로 그의 나이는 44세입니다.

그의 필살기는 컷 패스트볼은 왼쪽 타자 몸쪽으로 휘어져서 많은 타자를 쉽게 요리하기도 하였습니다.

19시즌 동안 뉴욕 양키스에서 몸을 담았고, 1113경기를 뛰면서 82승 60패 652세이브 평균자책점 2.21 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포스트 시즌에서는 42세이브와 0.70이라는 평균 자책점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세이브를 기록하였으며, 포스트시즌 동안 42 세이브는 정말 앞으로 깨지기 힘든 기록이라고 합니다. 


리베라의 등번호 42번은 앞으로 양키스 어떤 선수도 달지 못하는 번화가 되었으며 리베라의 유니폼은 양키스 스타디움 내에 전시되었다고 합니다.




이날 마리아노 리베라의 영구 결번식을 위해 메탈리카가 초대되었습니다. 리베라 테마송 '엔터 샌드맨'을 연주한 그룹이 메탈리카이기도 합니다. 또한 블롬버그 뉴욕 시장이 참석하여 이날을 '마리아노 리베라의 날'로 선언하기도 하였습니다. 정말 미국인들의 메이저리그에 대한 사랑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파나마 출신인 리베라는 선장인 아버지 밑에서 일을 하다가 12살 때 처음으로 글러브를 끼면서 야구와 인연을 맺었습ㄴ다. 21살 1990년 뉴욕양키스와 계약을 맺고 6년후인 1995년 메이저리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2008년 부터 2010년 연봉이 1,500만 달러(약 160억원)까지 받을 정도로 유망주였습니다.

< 리베라가 은퇴선물을 받고 좋아하고 있는 모습니다. >






우리나라 프로야구야 메이저리그 역사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리베라와 같은 존경받고 사랑받는 선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선수들이 롱런할 수 있는 자기 관리 또한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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