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2선발 그렌인키의 호투와 곤잘레스 등 타선의 홈런으로 인해 2013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십시리즈 5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6대 4 승리를 거둡으로써 2승 3패로 6,7차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정대로 2013년 10월 19일 (한국시간)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 등판 예정이고 상대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지난 2차전에서 커쇼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마이클 와카가 다시 등판 예정이어서 막상막하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정규리그에서 클레이튼 커쇼는 사이영상 후보로 지목될 정도로 la다저스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하지만 2차전에서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무실점한 와카에 판정패 당했습니다. 이에 6차전은 커쇼의 설욕전이고 la다저스의 월드시리즈를 가기위한 중요한 경기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면 커쇼에 판정승한 마이클 와카는 어떤 선수일까요 ? 와카는 미국 텍사스 출신으로 2012년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하였고 올 2013년 5월 신인으로 출전하여 정규시즌에는 4승 1패 평균 자책점 2.78을 기록하였습니다. 포스트시즌엔 그 진가가 나왔는데요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0.64를 기록하면서 세인트루이스의 포스트시즌에서 큰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마이클 와카는 최고 구속 97마일(156km) 198cm 장신에서 뿜어져나오는 강속구를 주로 구사하면서 체인지업을 중간중간에 섞음으로써 타자들을 요리하고 있습니다. 1991년생으로 류현진보다도 4살이나 어린 루키 중의 루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메이저 첫 무대이고 큰 주목을 받은 건 아니지만 8월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웨인라이트 구원투수로 나와서 4이닝 무실점으로 훌륭한 투구를 하여 그 때부터 불펜투수에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매김하게 되어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투수진을 보면 마이클 와카를 비롯하여 셸비 밀러, 조 켈리, 맷 애덤스 모두 20대초중반으로 세인트루이스로 입단하여 차근차근 밟고 올라온 선수들이 올 해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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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클레이튼 커쇼도 텍사스 출신으로 마이클 와카와 같다. 같은 고향 출신끼리의 자존심 대결 정말 명승부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마이클 와카에 대한 연봉은 작은 편 같아요 아무리 찾아봐도 찾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올 한해 활약상만 보아도 계약이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많은 연봉과 몸값을 자랑할 듯 합니다.
la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챔피언십 5차전 하이라이트 및 6,7차전 전망 ( 류현진 커쇼 선발 2013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LA다저스 전력 비교 ( 챔피언스리그 일정 2013년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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