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이라고 했던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너무 차가운 음식만 고집하다보니 내 속이
내속이 아닌지라 따땃한 콩나물 해장국 한그릇
시켜보았어요. 깔깔한 국물맛에 생계란 하나
풀어서 후르륵... 역시 입맛 없을때 콩나물국만하게
없네요. 반찬도 김치랑 무말랭이 김 단촐하지만
진하게 우러낸 국물과 아삭한 콩나물이 만나
한끼로 부족함 없이 시간을 보냅니다.
이제 말복도 남았는데 고열량 음식보다 좀 더
가벼운 콩나물 해장국 한그릇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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