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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 엔달러환율 원달러환율 변동에 따른 환율전망 환율전쟁 등 환율정보 살피고 양적완화 부작용 인플레이션 수입물가 상승 등 알아보기

by 알쉬 2014. 11. 6.

 

[환율 : 엔달러환율 원달러환율 변동에 따른 환율전망 환율전쟁 등 환율정보 살피고 양적완화 부작용 인플레이션 수입물가 상승 등 알아보기]

 

최근 엔달러환율의 급등으로 인해

많은 뉴스거리와 함께 대한민국 주가는

빠지고 일본 닛케이 지수는 급등하게 되었는데요,

 

일본 중앙은행이 아베노믹스라 할 수 있는

일본 양적완화의 규모를 더욱 늘린다는 소식에

달러 대비 엔화가 115에 급접하고 있죠.

 

양적완화

-> 중앙은행이 자국의 국채 등 자산을 사들이면서

시중에 통화량을 늘리는 정책으로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효과가 기대치에 못미칠때 쓰이는 방법.

통화량이 늘어나게 되면 자연스레 자국 통화의

가치는 하락하는데, 미국의 경우 3차에 걸친 양적완화로

인해 달러약세가 이어오다가 최근 양적완화가 종료

되는 과정에서 달러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업종 등 전세계에서

경쟁하는 일본 기업들에게 가격 경쟁력을

선사해주고 한국 기업들에게는 전투상황이

매우 열악해 졌다는 거죠.

 

 

글로벌경제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의 경우

이러한 환율의 움직임은 매우 중요하죠.

 

그리고 흔히들 환율하면 달러대비 자국화폐

단위로 표시하는데, 미국 달러가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기축통화이기 때문이죠. 영어도 그렇고

정말 미국이라는 나라가 대단하다는 거죠.

 

기축통화

-> 국제적인 무역거래, 금융거래시 결제 수단으로

사용되는 기본통화

 

 

g2로 떠오르는 중국도 위안화의 세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는 있지만 달러만큼의

위상을 가질려면 아직 멀었죠.

 

달러 다음으로는 일본의 엔화 그리고 유럽 특히

유로존의 유로가 알아주는 통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돈으로 환산시 약 760조에 해당하는 일본의

양적완화 규모는 연간 80조엔이라고 합니다.

 

일본 역시 수출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엔저(엔화가치하락)으로 인해 수출 중가로

이어질 수 있죠. 하지만 부작용도 따르게 되는데,

수입물가가 덜당아 오르고 인플레이션도 뒤따를수

있죠.

 

인플레이션(inflation)

->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여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으로 경기 과열로 인한 수요견인 인플레이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상승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중에도 물가가 올라가는 스태그플레이션 등으로

분류 가능 합니다.

 

이는 일본이 만성적인 디플레이션으로 인해

경제가 위축되었다는 명분을 가지고 인플레이션 2%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정책이라고는 하는데,

 

 

일본의 양적완화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두고볼 일이지만

미국의 경우 현재 호황을 누리게 된 경우를 봐서

그래서 니케이 지수도 급등하는 걸로 봐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많겠죠.

 

디플레이션(deflation)

-> 인플레이션의 반대 의미로 물가수준이 전반적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경제 현상인데, 물가 하락 속에 경기 침체라는

의미로도 쓰입니다.

 

다만 대한민국 원화도 이러한 기축통화의 축에

있었다면 경쟁적으로 양적완화라도 시행할 수 있었을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아무튼 최근 환율 이슈는 미국 양적완화 종료와

일본의 2차 양적완화로 인한 달러대비엔화 약세(엔저)가

아닌가 싶은데요,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간판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을

보면 대외 경제 환경이 녹록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속속들이 보여주고 있는데,

 

이에 실망치 말고 개개인이 맡은바 일 열심히 하신다면

또다른 대한민국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환율로 시작한 간단한 제 소견 봐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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