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경기를 모두 소화한 국내 프로야구 2013년 정규시즌이 모두 끝났습니다. 10월 8일 목동 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들어갑니다.
삼성이 75승 51패로 1위 , LG가 74승 54패로 2위, 그리고 넥센이 72승 54패, 두산이 71승 54패로 포스트시즌에 진입하였습니다. 2위와 3위 싸움은 역대 한국 프로야구 사상 가장 치열했던 경쟁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지난 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LG가 승리하고 넥센이 한화에 패함으로써 LG가 2위를 수성하였습니다. 삼성은 일찍감치 1위 확정을 한채 한국 시리즈를 기다리고 있지만 LG, 두산, 넥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정말 알수 없는 순위 경쟁은 야구팬들에게 또하나의 재미거리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로써 LG는 11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과 함께 16년만에 2위를 달성하였고,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내습니다.
LG의 플레이오프 확정 순간에 기뻐하는 팬들과 선수들입니다.
◎ 2013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대진표
준플레이오프전 ( 5선 3선승제 ) 두산 vs 넥센
10월 8일, 9일 ( 목동야구장 )
10월 11일, 12일 ( 잠실야구장 )
10월 14일 ( 목동야구장 )
플레이오프전 ( 5선 3선승제 ) LG vs 준플레이오프 승자
10월 15일 , 17일 ( 잠실야구장 )
10월 19일 , 20일 ( 준PO승자 구장 )
10월 22일 ( 잠실야구장 )
한국시리즈 ( 7선 4선승제 ) 삼성 vs 플레이오프 승자
10월 24일 , 25일 ( 대구시민야구장 )
10월 27일 , 28일 ( PO승자 구장 )
< 두산 혹은 LG와 경기시 >
10월 29일 ( 잠실야구장 )
10월 31일 ( 대구시민야구장 )
11월 1일 ( 대구시민야구장 )
< 넥센과 경기시 >
10월 30일 ( 잠실야구장 )
10월 31일 ( 잠실야구장 )
11월 1일 ( 잠실야구장 )
◎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예매 및 방법 (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
한국 야구 위원회인 KBO의 기본 방침은 포스트 시즌 모든 티켓을 예매로 판매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예매된 표 중 취소분에 한해 경기 당일 시작 3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두산과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1,2,5차전 예매는 10월 6일 오후 2시,3시,4시에 이루어졌고 물론 매진이 되었습니다. 경기는 서울 목동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3,4차전 입장권 예매는 10월 7일 월요일 오후 2시, 3시에 진행이 됩니다.
경기당 1인당 최대 4매 까지 예매 가능합니다. 입장권 예매는 G마켓 사이트 혹은 ARS(1644-5703), 그리고 스마트폰 티켓 예매 어플을 통해 가능합니다.
플레이오프 및 한국시리즈 예매일정도 추후 일정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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