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더뉴 K5 페이스리프트 출시 가격 신형 YF쏘나타 SM5 TCE와 경쟁

2014년형 더 뉴 K5가 6월 13일부터 판매에 들어갑니다. 더 뉴 K5는 국내 중형차 최초로 LED 포그램프를 적용,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강화해 출시된다고 합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기아 k5는 옵티마(optima)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K5는 기아차의 대표 판매 모델로, 모닝을 제외하고 기아차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입니다. K5는 올해 들어 매월 3000~4000대 수준을 기록, 지난 5월에는 4373대까지 감소하는 등 부진한 판매를 보였는데, 더 뉴 K5의 판매 목표를 월 5000대 이상으로 잡은 건, K5의 판매 목표를 예년 수준으로 회복해 기아차 내수 판매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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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더 뉴 K5를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 엔진, 디젤 엔진 순으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13일부터 우선 가솔린 엔진을 주력으로 판매한 뒤 4분기에 기존 K5 하이브리드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적용한 더 뉴 K5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에 이어 더 뉴 K5 디젤 모델도 이미 검토는 마친 상태이며, 다만 출시 시기를 두고 조율중 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디젤 모델까지 출시되면 더 뉴 K5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디젤 엔진 등을 모두 갖춘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되는거네요.

더 뉴 K5 출시와 함께 국내 중형차 시장을 둘러싼 업체 간 경쟁도 관심사인데, 앞서 르노삼성은 중형차에 1.6ℓ급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장착한 SM5 TCE를 출시했고, 현대차도 최근 2014년형 쏘나타를 선보였죠. 한국지엠은 이르면 6월 내에 2014년형 말리부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국내 완성차업체가 비슷한 시기에 일제히 중형차 모델을 선보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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