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자유무역협정 : 한중FTA 협상타결 통한 수혜주인 자동차 등 FTA협상 의한 장단점 FTA체결국가 fta체결현황 등 살펴보기]
한국과 중국이 2년간의 협상 끝에 드디어
한국 중국간 자유무역협정인 FTA가 타결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한국과 중국 기업 실적을 보면,
중국 IT 업체들의 급성장이 눈에 띄는데,
조선 철강 등에서 이미 세계적인 기업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IT 업체에서도
샤오미 알리바바 화웨이 레노버 등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한국 IT기업들에
위협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이루어진
한중FTA 기회이자 위협이 될 수 있는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FTA (Free Trade Agreement) : 자유무역협정
-> 두개 이상의 국가가 서비스, 물자 등의 이동에
관한 관세 페지 등으로 자유로운 이동을 통해
상호 무역 증진을 도모하는 협정.
위와 같이 fta는 2개 이상의 나라간에 협정을
통해 상호 무역 증진을 위한 관세 장벽을 낮추어서
윈-윈 할수 있는 협정으로 서로의 이익이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에 체결 자체가 쉽지는 않죠.
대표적인 fta로 미국,캐나다,멕시코 등의
북미자유무역협정인 NAFTA를 들 수 있죠.
대한민국 FTA 체결국가
2004년 최고로 칠레와 FTA체결 후에, 싱가포르,
EU, ASEAN, 터키, 페루, 미국, 중국 협상 타결
이외 콜롬비아, 호주, 캐나다 협상 타결 후 발효만
남은 상태입니다.
얼마전 미국과의 FTA 협상 과정에서 많은
이견이 있었고, 광우병 괴담까지 퍼지면서
많은 이슈가 되었는데,
FTA라고 모든 기업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은
아닌지라 우선은 어떤 업종이 유망한지 그리고
어떤 업종이 불리한지 자동차 업종부터 짚어보면,
현대차 기아차 등 국내 자동차업체
들에게 한중FTA로 인한 기대가 큰데요,
중국 자동차시장은 연간 1,800만대로
미국의 1,500만대를 앞선지 이미 오래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 국내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린 것인데,
이를 반영하듯 현대차의 주가가 껑충 뛰기도 하였죠.
참고로 현대차는 베이징에 3개의 자동차 공장을
가지고 있는데, 연간 105만대 생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중국 서부 충칭에 30만대 규모의 4공장 건설도
추친중인데, 이처럼 현대차는 중국 뿐만아니라
미국, 유럽, 인도 등 세계 곳곳에 자동차 라인을
깔고 이를 통해 수출업체의 쥐약인 환율에 대한
리스크도 최소화 하고 있죠.
다음으로 요즘 중국 시장에서 짭짭한 장사를
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의
화장품 업종인데요,
중국 관세율이 철페된다면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중국인들이 하나씩만 더 산다면 계산이
나오실려나...
다음으로 FTA로 인해 불리할 수도 있는 업종을
샆펴보면,
크게 수출기업과 내수기업으로 나누어서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수출기업은 수출시 중국에서 관세가 낮아지거나
철폐되면 가격 경쟁력으로 날개가 달리게 되고,
중국에서 수입을 하는 기업도 수입관세가
낮아져서 제조 단가를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생기죠.
하지만 내수기업 같은 경우 중국업체들이
한중FTA를 통한 관세 이점을 십분 활용한다면
더 치열한 경쟁에 놓이게 되고 이에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도태될 수도 있는 위험이
찾아오게 됩니다.
13억의 중국 내수시장
한국의 최대 수출국 (26%)
미국에 이은 경제대국
한중FTA는 분명 한국 기업들에게 큰 기회임에
분명합니다. 미국 EU에 이어 중국까지 세계적인
경제권역과 자유로운 수출입이 가능하니 앞으로
대한민국의 파이팅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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