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메니저리그 신인왕 후보로 손색이 없는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 8월 20일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여 13승에 도전하였으며 실패하였습니다. 투구수 112개에 직구 최고 시속은 151km , 7과 3분의 1이닝동안 6피안타 2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평균 자책점은 2.95로 상승하였습니다.
이날 경기의 관심사는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의 맞대결이었죠. 상대는 마이애의의 투수 호세 패르난데스로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쳤는데, 이 경기 전까지 8승 평균자책점은 2.45로 류현진보다 승수는 적으나 평균자책점이 낮았습니다. 하지만 이날 2대 6 마이애미의 승리로 호세 페르난데스는 9승으로 평균자책점은 2.41로 낮아졌습니다.
호세 페르난데스 Jose Fernandez ( 마이애미 말린스 : 투수 )
강력한 메이저리그 신인왕 후보인 호세 페르난데스(Jose Fernandez) 1992년 쿠바 출생으로 키 188cm에 몸무게 109kg으로 2013년 마이애미 말린스에 입단하였습니다. 류현진의 단짝 야시엘 푸이그도 쿠바 출신이죠.
역시 쿠바인들이 야구 하나만은 잘하는 것 같습니다. 2013년 시즌 연봉은 49만 달러 ( 한화로 약 5억 4천만원 )로 마이너리그 시절 14승 1패 방어율 1.75의 화려한 성적을 거두면서 바로 메이저리그로 올라오게 되었죠. 신인 투수 중 유일하게 올스타전에 출전하기도 하였답니다.
셸비 밀러 Shelby Miller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투수 )
다음으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는 세인트루이스의 셸비 밀러(Shelby Miller )입니다. 1990년 미국 출생으로 키 190cm에 몸무게 98kg으로 201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하였습니다. 지난 8일 la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팔꿈치 부상으로 강판 후 일주일 만에 다시 등판한 경기에서 5실점 하면서 12승 도전에 실패하기도 하였죠.
홀리오 테헤란 Julio Teheran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투수 )
1991년생으로 키 188cm에 몸무게 80kg으로 2011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하였습니다. 얼마전 10승을 달성하면서 2점대 평균 자책점에 도달. 다시 한번 신인왕 후보로 손색이 없음을 입증하였습니다.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 LA 다저스 : 외야수 )
타자들 중의 신인왕 후보로 단연 LA다저의 야시엘 푸이그가 뽑히고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와 같은 팀으로 66경기 출장하면서 타율 0.358에 홈런 11개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죠. 1990년생으로 쿠바 출신이죠. 192cm에 111kg으로
그 밖에, 에반 개티스 Evan Gattis ( 애틀랜트 브레으브스 : 포수 )가 4월과 5월 두달 연속 이달의 신인에 선정된바 있고 현재 15개의 홈런과 47타점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드 졸코 Jedd Gyorko ( 샌디에고 파드리스 : 내야수 ) 13홈런 43득점 기록 중이며,
디디 그레고리우스 Didi Gregorius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내야수 )도 또한명의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죠.
7~8월 무더운 여름이 막바지에 들어가면서 이제는 메이저리그 시즌 후반부로 들어가면서 마지막에 누가 메이저리그 신인왕에서 웃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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