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가스(Shale Gas)란 ?

셰일가스(Shale Gas)란?

 

셰일층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다. 즉 작은 진흙이 뭉쳐서 형성된 셰일에서 추출되는 가스이다. 보통 셰일가스는 가스가 투과 안되는 암석층에 막혀 있는데 이를 수평시추를 통해 채굴하게 되었다. 그 매장량은 미국, 러시아, 중국 등 전세계가 향후 60~70년 동안 사용 가능할 만큼 어마어마하다.

 

 

기존에 시추의 어려움 및 경제성으로 인해 셰일가스에 대한 관심이 적었는데 최근 평행시추법이 등장하면서 셰일가스는 에너지 산업에서 이슈화가 되었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인 일본에 수출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 셰일가스 생산국으로 판매단가 액화천연가스(LNG)의 50% 정도랍니다.

엔저로 인해 수입물가가 치솟은 일본에겐 희소식이 되겠지요. 또한 셰일가스의 공급 증가로 인해 LNG 가격이 하락할 수도 있겠네요. 또한 기존 러시아 중동 등에 에너지 수입을 의지한 미국 동맹국들이 한 번더 미국에 매달리겠네요.

 

  

 

철강업계 전력업계 석유화학 등 기존 원자력 화력 재생 에너지 등에 의존했던 산업들이 셰일가스를 기반으로한 제조를 한다면 제조원가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도 하나의 이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도 일본의 셰일가스 수입에 대비해 좀 더 많은 셰일 가스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은 필연적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