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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경제 관련 짧은 상식

환율전쟁 : 엔화 달러 유로 양적완화로 인한 향후 전망

by 알쉬 2013. 2. 5.

               

                                      

요즘 경제 화두는 미국과 EU, 일본의 양적완화를 통한 환율 전쟁입니다. ( 각국 중앙은행을 통해 달러 유로 엔화를 무제한으로 찍어내서 유동성을 높이고 자국 화폐를 평가절하 시켜 자국 수출기업에 유리해짐)




각국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일본부터 살펴보겠습니다.일본은 잃어버린10년에서 이어진 부동산 등의 하락으로 인한 디플레이션이 경제를 짓눌러왔고 엔고로 인해 일본 수출기업들의 실적 악화에 일조를 했죠 설상가상으로 지진으로 인한 피해와 중국의 반일 감정 등도 있었죠 이에 아베신조 일본총리가 엔저를 위해 엔화를 찍어내면서 자국 인플레이션도 높이고 수출 기업 실적도 향상되고 있죠 그 덕에 강소국인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가 피해를 입게되죠 ( 전자 자동차는 일본과 경쟁이 치열한 분야라서 환율로 인한 피해가 크죠 특히 해외에서 일본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죠 )




미국은 금융위기도 있었지만 고질적인 쌍둥이 적자가 뒤에 버티고 있다 특히 재정적자가 문제인데 요즘 재정절벽이 많이 언급되는데 바로 그것이다 미국 정부도 빌린 달러가 많아서 부채한도에 거의 다다랐고 증액을 해도 부작용으로 인해 쉽게 증대도 안되고 민주당과 공화담의 정치적 문제로 인해 쉽지 않은 부분이다.


                               


다음은 유럽을 살펴볼께요 지난해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이 주가 되어 재정위기의 원인을 제공했죠 복지정책을 남발하고 재정이 악화되고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은행이 부실화 되면서 ECB 유럽중앙은행은 급한불을 끄기 위해 유로를 마구 발행하여 부실화된 은행에 대출해주고 그리스 정부에 긴축재정을 조건으로 퍼주고 그랬죠 주식하시는 분들은 최근 1-2년 사이 유럽 재정 위기로 인해 골머리 좀 썩었을 겁니다

 


결국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부실 풍선이 계속 커지고 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수 없지만 계속 돈을 풀면서 착시 현상을 만들고 있다 무시무시한 부실풍선은 언젠가는 터지게 되어 있다 시기와 시발점이 어디가 될지는 모르지만 터지면 전 세계는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 지금까지의 제 의견이 전적으로 주관적이지만 객관적인 수치로만 세상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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