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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메이저리그(MLB) 이야기

LA 다저스 연봉 총액 및 순위 2013년 구단주 매직존슨의 선택

by 알쉬 2013. 9. 20.

LA 다저스 공동구단주 중 한명은 누구일까요 ?!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매직 존슨이죠. NBA에서 꽤나 명성을 쌓아올린 전 프로농구 선수입니다. 

매직존슨은 NBA(미국프로농구)에서 3번의 MVP 수상과 5번의 우승을 안겨주었던 전설적인 선수였는데, 1991년 32살에 에이즈 감염 소식과 함께 농구계를 은퇴하였죠. 참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준 사건이었죠. 12년간 정말 미국프로농구에 많은 화제를 받은 선수가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그렇게 농구계를 떠나버리니 참 씁쓸했죠.



매직 존슨은 본명은 어빙 존슨 주니어였는데, 15살때 마술같은 경기를 펼치면서 매직이라는 별명을 얻게되고 지금까지도 매직 존슨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95년 36살의 나이에 다시 NBA에 복귀한 그는 파워포워드로 평균 14.6득점, 6.9 어시스트, 5.7 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건재함을 알렸죠. 또한 그는 다양한 사업을 하면서 타이거즈, 오프라 윈프리, 마이클 조던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거부가 되었죠.

하지만 20년 이상이 지난 지금도 에이즈를 잘 극복하면서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치료야 다른 환자들과 특별한 것도 없이 그냥 운동 , 약물치료, 건강한 식단이 전부인데 지금은 LA 다저스 구단주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네요.


과거 메이저리그 통산 6회 우승이라는 강팀인 LA 다저스는 1988년 이후 한번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해본적이 없었죠. 그래서일까 올해는 정말 많은 투자가 있었습니다. 올 한해만 연봉으로 총 2억 1480만 달러 , 우리나라 돈으로 약 2400억원의 천문학적인 투자를 감했했죠. 이는 내셔널리그 구단 중에서 최초로 2억달러를 넘어간 것으로 칼 크로포드, 핸리 라미레즈, 아드리안 곤잘레스 등을 영입하고 FA 대어였던 잭 그레인키까지 잡았죠. 또한 류현진도 들어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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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초반에는 돈들인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아서 최하위에서 머물렀는데, 6월초부터 부상 선수들의 복귀등으로 높은 승률을 기록하면서 이제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올 월드시리즈에서 류현진 선수가 LA 다저스 우승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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