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닝 중고차가격 올뉴모닝 후속 가격 연비 스파크 비교 시승기

한국 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차로 기아차 올 뉴 모닝이라고 합니다. 상반기 4만 6500여대가 팔려 내수 비중으로 8.4%나 차지할 정도로 국민 경차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네요.

또한 기아자동차는 2011년 모닝 후속 모델로 신형 모닝을 출시하였죠. 모닝 후속은 7년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개성있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꾸며진 ' 독특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스포티 유러피안 경차'를 콥셉으로 한다고 합니다. 후속 모델명도 역시 모닝(TA)으로 정해졌고, 외관은 기아차 고유 패밀리룩으로 라디에이터 그릴과 독특한 램프 디자인으로 꾸며지고, 옆모습은 불륨감있게 또는 속도감 있는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나왔죠.

모닝 시승기에 따르면 경차에 안맞게 가속후 시속 80km 까지 정숙함이 유지 되었고 기존 모델의 차량 내부 소음을 어느 정도 극복한거 같다고 합니다. 게다가 기존 4기통 엔진에서 3기통 엔진으로 바뀌면서 소음과 진동이 더 커질 것을 우려했지만 적당히 조절하는데 성공한 듯하고 연비는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모닝 연비는 리터당 15.2 km (자동) , 리터당 17.0 km (수동) 입니다. 다만 서스팬션은 조금은 딱딱한 편이고 트렁크의 위치가 다소 높아 키 작은 운전자가 짐을 싣기에는 다소 불편해 보인다고 합니다.

모닝은 여성 운전자들을 많이 배려한 모습이 보이는데요, 화장을 할 수 있게 운전석 대형 선바이저 미러는 기존 보다 30% 가량 큰 거울을 달고 led 램프를 적용하였죠. 또한 커피 음료를 들 수 있는 회전식 컵 홀더 역시 여성의 취향을 많이 고려한 듯 합니다.

동급 차량인 쉐보레 스파크하고도 아래 글을 통해 비교해 보세요.

스파크S 시승기 판매조건 연비 가격 중고시세 색상 실내

또한 모닝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나오기만 하면 팔릴 정도로 가장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네요. 중고차 전문 기업 SK엔카에 의하면 기아 올 뉴 모닝 2011년식 같은 경우 평균 판매 완료일이 14.55일로 중고차 중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SK 엔카에 따르면 중고 경차는 가격이 천만원 이하고 각종 혜택으로 유지비가 줄어들어서 경제 불황과 함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 뉴 모닝 2011년 중고차 시세는 스마트가 820만원 디럭스 900만원 럭셔리가 1020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