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6차전에서 커쇼가 다저스의 승리를 이끌어 준다면 대한민국의 류현진 선수가 7차전에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정말 박찬호 선수도 이루지 못한 포스트시즌 승리투수가 되었고 7차전 승리를 이끈다면 MVP까지 노릴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 생각이 됩니다.
류현진은 이미 15일 열린 3차전에서 선발로 등판하여 7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하였습니다. 이 때 세인트루이스의 투수는 아담 웨인라이트였죠. 하지만 7차전까지 간다면 다시 한 번 상대를 할 웨인라이트는 어떤 선수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아담 웨인라이트는 1981년생으로 202cm의 장신 투수입니다. 애틀란타 조지아주 출신으로 애틀란타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으로 2005년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하여 2009년엔 내셔널리그 다승왕 및 골드글러브 투수부문상을 수상한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입니다.
웨인라이트의 2013년 정규시즌 성적은 19승 9패 ,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하였습니다. 다저스 에이스인 커쇼와 함께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입니다. 참고로 커쇼는 16승 9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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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시즌 웨인라이트의 연봉은 1200만 달러 ( 한화로 약 130억원 ) 입니다. 2008년도에 세인트루이스와 4년간 연평균 15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고 5,6년차에는 자동 옵션 계약까지 있습니다. 카디널스에서 이렇게 투자를 한 걸 보면 정말 훌륭한 투수임에 틀림없습니다. 또한 올해 계약이 끝나지만 올초 다시 연봉 계약을 하여 5년간 9,750만달러로 한화약 1,100억원에 계약이 된 것입니다. 매년 거의 220억원을 가져가는 꼴이죠.
메이저리그 아시아투수 류현진과 다르빗슈 유 기록(평균자책점 탈삼진 연봉 등)비교
올 정규시즌 동안 아담 웨인라이트는 다저스와의 경기에 한번 출전하여서 7이닝 7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였고 올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류현진이 호투한 반면 포스트 시즌 첫 패배를 맛봤습니다. 하지만 7차전은 세인트루이스 홈구장이고 웨인라이트의 저력이라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마이클 와카 ( 성적 연봉 방어율 / 2013 챔피언스리그 6차전 la다저스 커쇼의 세인트루이스 상대투수)
la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챔피언십 5차전 하이라이트 및 6,7차전 전망 ( 류현진 커쇼 선발 2013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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