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럭셔리 세단은 독일의 BMW 벤츠 아우디가 득세이지만 유독 미국 포드 링컨이나 GM의 캐딜락은 국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미국 포드사의 링컨 MKZ에 대해 알아볼께요.
2013년형 올 뉴 링컨 mkz는 외관상 이전 모델에 비해 변화를 주었는데요,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매우 강한 인상을 주는데요 마치 새의 날개가 펼쳐진 듯한 모습이더군요.
포드가 링컨 mkz를 포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라고 평가한 부분도 이 디자인과 무관치 않은 것 같네요. 뒷쪽을 살펴보면 라인이 조금은 올라가서 마치 cuv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길고 가는 램프 형태는 럭셔리 세단의 면모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실내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버튼식 기어 조정인데요, 중앙의 기어 레버가 아예 없어서 처음 접할때 당황하실 수도 있는데요, 센터페시아 상단 내비게이션 좌측에 스타트 버튼을 시작으로 기어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운전자 쪽의 계기판부터 우측 내비게이션 위치 부분까지 모두 하나로 이어진 듯한 매끄러움이 느껴지네요. 그 밖에 계기판이나 내비게이션 등은 다른 포드 차량과 유사한 인테리어를 구성하고 있어요.
미국차의 특징이기도한 넓은 실내공간은 링컨 mkz에도 여지없이 적용되었는데요, 특히 차 위쪽을 덮고 있는 파노라믹 글래스 문루프는 그 넓이가 현존 최고라고 하네요.
링컨 mkz 시승기에 따르면 주행시 가속은 부드러운 편이었고, 핸들링에 있어서도 비교적 가벼운 편이라 안정적인 승차감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엔진을 살펴보면, 2.0 에코부스트가 장착이 되었는데, 4기통으로 터보 엔진의 일종이라 작지만 강한 힘을 나타내서 최고 출력 234마력 , 최대 토크 37.3kg.m , 복합연비는 10.2km입니다.
가격은 4700만원으로 bmw 5시리즈나 벤츠e클래스 보다는 천만원 이상의 가격 메리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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