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노현정과 탤런트 박상아 자녀의 외국인 학교 부정 입학으로 조사 받을 예정이랍니다.
외국인 학교가 뭐길래 다들 못 보내서 안달이 난건지 한 번 알아보죠.
◎ 외국인학교란 ?
외국인학교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에게 본국의 교육을 시키기 위해 설치된 학교입니다.
◎ 외국인학교 입학조건은 ?
외국인 학교 입학 조건은 부모중 한 명이 외국인이거나 부모와 자녀가 외국에서 3년 이상 체류해야 한다.
( 2009년 개정된 법안입니다. 즉 거주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짧아졌죠.)
내국인은 정원의 30%까지 입학 가능하고 교육감이 시/도 교육규칙으로 정할시 50%까지 늘릴 수 있다.
서울에 외국인학교는 22곳이 있는데, 그 중 5곳은 내국인 비율이 50%를 초과한다고 한다.
◎ 외국인학교 학비는 ?
일반적으로 외국인학교 학비는 우리나라 사립대학교 등록금 3배에 달한다.
서울 외국인학교 연간 평균 학비는 1600만원이 넘는다니 일반인은 엄두도 못낼 지경이다.
그 중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서울외국인학교는 연간 학비가 300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이에 교사들의 연봉은 억대에 달한다고 한다.
◎ 외국인학교 왜 보낼려고 하나 ?
비싼 학비로 인해 부유층들의 자녀들이 자연스레 많아지고 그들만의 인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부모는 국내에서 일하면서 자녀들은 외국 명문 학교 커리큘럼을 따라가니 조기 유학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외국에서 부적응하여 마약에 손대고 왕따 당하던 조기 유학의 부작용도 줄일수 있다.
100% 영어 수업으로 외국 명문학교와 같은 교육을 하고 있어 미국 명문대로 진학도 가능하다.
◎ 외국인학교 문제점은 ?
외국인학교는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 비싼 사교육비를 쓸 수
밖에 없다. 또한 영어 실력이 쳐지면 친구들과 못 어울리는 부작용이 나올 수도 있다.
외국인학교를 다니면 학력을 인정 못 받게 된다. ( 해외로 대학 진학시 큰 문제는 없다고 함.)
조기 유학 등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 외국인학교 입학조건을 완화한 당초의 취지와는 달리 비싼
학비로 인해 일부 부유층의 귀족학교로 전락되어가는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 추천글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