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계속되는 집값 하락 및 이자율 하락 등으로 요즘 같이 재테크 하기에 않좋은 시기도 없을거라 생각되네요. 먼저 2013년 하반기를 맞기전 우리네 경제 생활을 한번 체크해보고 다시 한번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1. 최근 이자율 하락으로 인해 예금금리는 낮아지고 있다. 5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0.25% 인하함으로써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 또한 낮아지고 있다. 한가지 예로 연 2.5%로 이자를 계산하고 1억원을 은행 예금에 넣어두면 1년간 15.4%의 이자소득세를 제외하고 실제 얻는 이자소득은 200만원이 조금 넘게 되는 것이죠. 이는 한국은행에서 지난해 평균 물가상승률로 공시한 3.3%와 비교하면 실제적으로 마이너스 금리라 하겠죠.
2. 2008년 미국 리먼발 금융위기 이후 세계적인 부동산 하락세에 우리나라도 피해가지 못하는 형국입니다. 부동산114에 의하면 서울지역 아파트 1평당 가격은 2009년말 1,835만원에서 올해 4월말 1,632만원으로 약 11% 하락한 상태입니다. 최근 강남 재건축단지 및 소형단지를 위주로 매매가 상승하였지만 이는 4.1 부동산 대책으로 잠깐의 효과일뿐 대세 상승기라고는 판단하기 이르다고 하네요.
3. 일본 니케이지수는 아베노믹스 엔저를 등에 얻고 올해 들어 50% 이상 급등하면서 외국인들의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코스피는 1900선에서 줄곧 박스권 흐름만 보이고 있으니 주식 시장도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엔저 현상이 단기간에 그치질 않을 것 같아서 앞으로도 코스피 전망은 밝다고 장담할 수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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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부동산시장 침체기 그리고 주식시장 또한 안 좋은 상황에서 어떠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가야 할까요
1. 우선 이자율 하락은 역으로 생각하면 대출하기 좋은 여건을 생각할 수 있겠죠.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은행 같은 경우는 0.05 ~ 0.14 % 내린 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면 여유돈이 있다면 대출을 안고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죠. 물론 아파트 시장은 전망이 좋지 않기 때문에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이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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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내 주식 시장은 좋지 않지만 미국 , 일본 등 국외 주식 시장은 활황기를 맞고 있으니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죠. 주식처럼 쉽게 투자하실려면 삼성자산운용이 만든 kodex 해외 etf를 매수 매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주의할 점은 최근 해외 주식 시장이 양적완화로 인한 과열 현상을 보이는 조짐이 있어서 길게 보면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higt risk hige return 고수익을 추구하려면 항상 고위험이 뒤따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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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리고 포트폴리오의 가장 중요한 점은 여러 투자 대상을 물색하고 적절한 비율로 투자하는 거겠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는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속담인데,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부동산 비율이 높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주식이나 펀드 등 금융 상품으로 조금씩 분산 시키는 것도 재테크 암흑기에 필요한 일인것 같습니다.
끝으로 깊지 않은 소양으로 이렇게 주제넘게 포트폴리오 다시 짜기라는 제목으로 제 소견을 말씀드렸지만 결국엔 재테크는 한발이라도 먼저 뛰는 부지런함이 정보력을 갖추게 되고 자신의 투자는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에 대한 조언은 참고하고 최종적인 결정은 신중히 내리시길 빕니다. 모두들 성공적인 투자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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