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2기 집권기에 들어서 미국 경기 회복세가 가파르다 다우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미국 gdp의70%를 차지하는 소비가 살아나고 부동산 경기도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각종 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 3차 양적 완화로 인한 미국 경제에 대한 영향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매달 850억 달러의 채권을 매입하면서 양적완화를 시행해 왔습니다 장기 국채에 대한 매입으로 장기 국채의 금리를 낮추고 모기지 채권을 매입하여 금리를 낮추어 부동산 대출을 받고 부동산을 구입한 미국 시민들의 부담을 낮춰주고 저금리로 인해 부동산 매매가 살아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죠.
이러한 미국 경제 지표에 대한 청신호는 주식 시장 등 위험 선호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그 동안 안전 자산으로 각광을 받았던 금에 대한 투자가 줄면서 최근 금 가격이 많이 하락한 상태입니다.
◎ 미국 셰일가스 혁명
요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셰일석유와 셰일가스가 있죠. 셰일석유와 셰일가스는 모래와 진흙이 퇴적돼 형성된 셰일층이라는 지층에서 뽑아올리는 가스와 석유를 말하는데 미국과 중국이 최대 매장지역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셰일석유 및 셰일가스의 생산량이 늘면서 기존의 중동 산유국으로부터의 의존도가 낮아지고 수입이 줄면서 경상수지가 많이 개선되는 효과도 나오고 있죠. 또한 최근에는 미국발 에너지 혁명이라고 할수 있는 셰일가스로 인해 중동 석유수출국구인 OPEC 회원국 사이에 내분이 확산된다고 하죠. 적은 비용으로 양질의 석유와 가스를 생산해 내니 국제유가 및 가스가격은 점점 떨어지고 이에 석유로 먹고사는 일부 중동 국가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닐겁니다.
[비지니스/경제 관련 짧은 상식] - 셰일가스(Shale Gas)란 ?
◎ 미국 제조업의 부활
오바마 정부는 미국 본토로 자국 기업들을 불러들이기 위해 각종 세제 혜택 및 인센티브 지급으로 에디슨 만든 ge 미국 자동차 gm 포드 등 대표적인 제조업 기업들이 미국 본토로 유턴하고 있고 미국 기업들에서 늘어나는 세수로 재정적자 폭도 상당히 줄어들고 고용이 확대되면서 실업률이 떨어지고 소비가 늘어나는 선순환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던 중국 내 임금이 상당폭 오르는등 중국내 생산 메리트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도 큰 일조를 했다고 볼 수 있죠.
◎ 3차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및 부작용
하지만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 ( Fed ) 가 3차 양적완화 ( QE3 ) 규모를 축소할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솔솔 나오면서 그에 대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고공 행진을 하던 일본증시가 7% 이상 급락하기도 하였죠. 또한 양적완화가 축소가 되면 달러화에 대한 강세로 인해 달러 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이머징 마켓에서 이탈하면서 이머징 채권 금리 상승 및 주가 하락이라는 최악의 사나리오가 나올 수도 있겠죠.
[비지니스/경제 관련 짧은 상식] - 엔저현상 아베노믹스 한국 경제 영향은 ?
[비지니스/경제 관련 짧은 상식] - 한국 국가부채 ( 미국과 일본 국가부채와 비교 )
[비지니스/경제 관련 짧은 상식] - 초저금리 시대 재테크 포트폴리오 다시 짜기
댓글